[TV리포트=박혜은 기자] 충남 당진시(시장 오성환)는 2024 파리 올림픽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둔 탁구 국가대표 신유빈 선수를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했다고 밝혔다.
신유빈 선수는 파리 올림픽에서 혼합 복식과 여자 단체전에서 각각 동메달을 획득하며 대한민국 탁구에 12년 만에 메달을 안긴 스타로, 경기 중 보여준 바나나와 주먹밥 ‘먹방’으로도 큰 화제를 모았다.
19일 당진시청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는 오성환 시장과 신유빈 선수가 참석했으며, 신유빈 선수는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발탁해 주셔서 감사하다. 당진 해나루쌀이 널리 알려져 쌀소비가 늘어나 대한민국 농업인의 어려움이 일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오성환 시장은 “신유빈 선수가 해나루쌀 광고모델로 당진시 농산물 브랜드 가치를 높이길 기대하며, 지속적인 광고 마케팅으로 해나루쌀 브랜드의 가치를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
당진시는 신유빈 선수의 긍정적이고 밝은 이미지를 통해 해나루쌀의 고품질을 홍보할 계획이며, 광고는 방송, 온라인, 쌀 포장재 등을 통해 다양한 매체에서 소비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오는 11월에는 ‘신유빈과 함께하는 탁구 페스티벌’도 개최할 계획이다.
한편, 신유빈 선수는 파리 올림픽 이후 빙그레 바나나맛우유, BHC치킨 뿌링클, 동원F&B 냉장햄 그릴리 등의 광고모델로 발탁되며 식품 광고계 블루칩으로 떠오르고 있다.
지난달 28일 한국기업평판연구소 빅데이터 분석 결과 신유빈은 8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구청환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소장은 “올해 8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 1위를 기록한 신유빈 브랜드는 링크 분석에서 ‘귀엽다’, ‘기부하다’, ‘광고하다’가 높게 나왔고, 키워드 분석에서는 ‘삐약이’, ‘국민 여동생’, ‘올림픽 스타’가 높게 분석됐다. 긍·부정비율분석에선 긍정비율 95.87% 분석됐다”고 밝혔다.
박혜은 기자 vieweun@fastviewkorea.com / 사진= 당진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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