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은 기자] 중화권 미녀스타 판웨이치 부부에 이혼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남편 천젠저우가 직접 나서 이혼설을 해명했다.
최근 소셜 미디어에는 “헤이판이 정말 이혼한 걸까?“라는 글이 게재됐다.
해당 글은 온라인 상에 실시간으로 유포되며 엄청난 화제를 모았다.
논란을 인식한 듯한 천젠저우는 8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여름방학은 다 끝났다”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판웨이치와 천젠저우가 그들의 자녀와 함께 찍은 가족 사진이 담겨있었다.
이날 그는 ”가족끼리 함께 운동하는 건 좀 너무 덥네요!”라며 가족과 운동을 즐긴 사실을 전했다.
해당 사진은 갑작스럽게 불거진 이혼설에 가족과 함께 단란한 일상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해 해당 논란을 불식시킨 것으로 보인다.
아내 판웨이치 역시 가족을 향한 애정을 자주 드러낸 바 있다.
판웨이치는 최근 천젠저우를 “끝까지 장애물을 극복한” 사람으로 묘사하는 기사를 게재하며 남편 천젠저우가 지난 4년 동안 대만 농구에 많은 시간과 노력을 쏟았던 사실을 전했다.
이어 “4년 동안 콧대 싸움을 버텨줘서 고맙다”며 남편에 대한 감동과 존경심을 표하기도 했다.
끝으로 “무슨 일이 있어도 천젠저우에게 가장 든든한 후원자가 될 것”, “당신이 너무 자랑스럽다”며 남편을 향한 변함없는 사랑을 과시했다.
한편, 미국에서 태어난 대만 여가수 판웨이치는 2000년 앨범 ‘판판의 세계’로 데뷔해 지금까지 10장이 넘는 앨범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후 2011년 5월 7일, 1살 연하의 농구선수 출신 배우 겸 MC 천젠저우와 결혼해 슬하에 쌍둥이를 두고 있다.
출산 당시 천젠저우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축하에 감사하며 아내와 아들이 모두 건강하다”, “하느님이 두 아들을 선사해준 데 감사를 전한다”라며 출산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천젠저우 소셜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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