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신비주의’ 이미지로 알려진 배우 이영애가 자녀를 위해 학부모 참관수업에도 참여하는 모습을 보였다.
21일 이영애(53)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학부모 참관수업날”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영애는 셔츠와 팬츠로 깔끔한 패션을 선보였으며, 야외에서 피아노를 연주하는 등 소탈한 모습을 공개했다. 이어 이영애는 화려한 장미 속에서 여유를 즐기는 모습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시선을 집중시켰다.
이에 네티즌은 “이영애가 엄마라니 부럽다”, “그 학교 어딘가요, 저도 참관하고 싶네요”, “야외에서 피아노 치는 모습이 마치 CF 속 한 장면 같네요”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영애는 지난 2009년 20세 연상의 재미교포 사업가 정호영(73)과 결혼하여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두고 있다.
이영애의 남편 정호영 전 회장은 미국 일리노이공과대학원을 졸업하고 1980년대 후반 한국 통신 벤처기업을 설립했다. 남편의 재산이 2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근 이영애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해 팬들과 꾸준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어 많은 이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그는 현재 아이들의 학업을 위해 한남동에 거주 중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1월 종영한 tvN 드라마 ‘마에스트라’에 출연한 이영애는 ‘의녀 대장금(가제)’에 캐스팅 소식을 전하며 많은 팬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의녀 대장금’은 2003년 방영된 MBC 드라마 ‘대장금’에 이어 의녀가 된 장금이의 일대기를 다룰 예정이다. 올해 첫 촬영에 들어가 내년 초 방영을 목표로 제작 준비 중이다.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이영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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