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전하나 기자] 전국에서 제일 인기 많은 남자 고등학생은 분명 가수 정동원일 텐데요.
정동원은 2019년 TV조선 ‘미스터트롯1’에서 곡 ‘보릿고개’를 불러 유소년부 최초로 본선에 진출, 최종 순위 5위에 등극하면서 대중에게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죠. 그때 나이가 고작 13살이었으니 아주 대단하지 않나요?
이후 2019년 싱글 앨범 ‘Miracle’로 데뷔한 정동원은 이후 ‘효도합시다’, ‘내 마음속 최고’, ‘나는 피터팬’, ‘영원 (Forever)’ 등 다수의 히트곡을 통해 수많은 팬의 마음을 사로잡았죠.
올해로 17살이 돼 고등학교에 진학한 정동원! 놀랍게도 아직까지 ‘모쏠’이라고 합니다. ‘모쏠’인 정동원이 연애하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요.
정동원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여자친구가 생기면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어요. 이날 정동원은 자신이 못생긴 것도 아닌데 ‘여사친’밖에 없다며 울분을 토했답니다.
자신의 매력이 무엇인지에 대한 질문을 받자 정동원은 “저 되게 착해요”라며 ‘스윗남’의 면모를 여실히 드러냈답니다. 정동원은 “모두가 검은색 펜이 필요한 상황에서 좋아하는 여자에게 무심한 듯이 펜을 빌려주는 등 ‘츤데레’ 같은 행동이 ‘심쿵’을 유발한다”고 강조했어요.
또 자신은 좋아하는 여자가 생기면 노래를 불러 여심을 사로잡을 계획이라고 말했답니다. 정동원이 꿀 떨어지는 눈빛을 보내며 감미로운 목소리로 달달한 노래를 불러주면 어떤 기분일까요?
놀랍게도 정동원이 선택한 노래는 요즘 틱톡에서 유행한다는 ‘사쿠란보’라는 일본곡이었어요. 정동원은 미래의 여자친구를 위해 귀여운 가사와 멜로디에 맞춰서 특별한 율동까지 더해 예행연습도 했답니다.
그리고 ‘체리’라는 뜻을 가진 노래 부르면서 여자친구를 향해 “넌 체리처럼 예뻐”라는 로맨틱한 멘트까지 더해보겠다고 했어요.
이어 정동원은 사랑하는 여자친구를 위해 영화관을 대관해 애니메이션 ‘미니언즈2’를 보겠다고 했어요. 제작진이 멋지게 영화관을 빌려놓고 왜 애니메이션을 보는지 묻자 정동원은 “영어를 잘 못해서 외국영화를 볼 수 없다”라며 “자막과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없다”라고 고백해 웃음을 유발했답니다.
또 “여자도 애니메이션을 좋아할 것”이라고 추측했답니다. 하루하루 지날수록 점점 더 멋있어지는 정동원! 조만간 ‘모쏠’ 탈출할 것 같지 않은가요?
전하나 기자 jhn@tvreport.co.kr / 사진= 정동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 TV조선 ‘미스터트롯1’, 채널 ‘정동원TV’
댓글24
대관해서 미니언즈라니ㅋㅋㅋ 귀엽네
그러면 안되
동원군은 바른생활 동원군이네요
울아듯이더멋진듯
어린것이 연예는 공부좀 하거라 여자는 꽂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