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유소연 기자] 할리우드 배우 배우 니콜라 펠츠가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의 생일에 불참해 화두에 올랐다.
20일(현지 시간) 런던의 유명클럽에서 빅토리아 베컴의 생일 파티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남편과 아들, 딸을 포함한 가족은 물론 톰 크루즈와 제이슨 스타뎀 등 여러 연예인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그러나 그들이 공개한 가족사진에는 빅토리아 베컴의 며느리이자 브루클린 베컴의 아내인 니콜라 펠츠는 보이지 않았다.
같은날 니콜라 펠츠는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스토리 기능(24시간만 열람 가능한 게시물)을 통해 불참 사유를 간접적으로 드러냈다. 그는 할머니와 포옹하고 있는 사진을 공유하며 “내 품에 안긴 내 세상”이라는 캡션을 덧붙였다.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의 생일 파티 대신, 할머니와 시간을 보냈다는 것을 드러낸 것이다.
이어 자신이 함께하지 못한 가족사진을 공유하며 “내 아름다운 엄마 생일 축하해요. 축하해주고 안아주지 못해서 슬퍼요! 저와 Naunni(할머니)의 모든 사랑을 보냅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니콜라 펠츠는 빅토리아 베컴의 생일 당일이었던 17일(현지 시간), 게시물로도 축하글을 남긴 바 있다. 그는 시어머니인 빅토리아 베컴과 어깨동무를 하고 있는 투샷과 함께 “생일 축하해요. 당신을 너무 사랑하고 영원히 당신의 댄스 파트너가 될래요”라고 남겼다.
한편, 니콜라 펠츠와 빅토리아 베컴은 결혼식 과정에서 불화설에 휩싸이기도 했으나 브루클린 베컴은 두 사람의 불화설에 대해 부인했다. 그는 “(기자들이) 항상 그런 기사를 쓰려고 한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들은 항상 사람들을 끌어내리려고 한다. 하지만 모두가 잘 지내니 좋은 일이다”라고 해명한 바 있다.
유소연 기자 ysy@tvreport.co.kr / 사진= 니콜라 펠츠 소셜네트워크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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