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윤해영이 친딸 오승아 앞에서 현 남편 전노민의 내연녀와 언쟁을 벌이는 수모를 겪었다.
7일 MBC ‘세 번째 결혼’에선 해일(윤해영 분)과 다정(오승아 분)의 우연한 만남이 그려졌다.
이날 해일은 제국의 내연녀와 산부인과를 찾은 바. 당장 검사를 받으라는 해일에 여성은 “그럼 내가 거짓말이라도 한다는 거예요?”라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이에 해일이 “너 돈 바라고 내 남편 아이 가졌다고 떠드는 거잖아. 얼마를 원하니. 너 같은 애 한두 명이 아니야”라며 수위를 높였음에도 여성은 “저 정말 억울해요. 나 이 아이 꼭 낳을 거예요. 낳아서 회장님 앞에 드밀 거니까 각오하세요”라 쏘아붙이곤 병원을 떠났다.
마침 세란의 검사를 위해 병원을 찾았던 다정은 내연녀에 의해 나동그라진 해일을 부축했고, 이에 해일은 “괜찮아요. 번번이 신세를 지네”라며 얼굴을 붉혔다.
해일은 다정의 친모로 일찍이 덕수는 다정을 위해 해일을 찾아내겠다고 약속했던 바.
이날 해일이 다정의 시모이자 친구 마리의 집을 찾은 가운데 덕수 역시 임신한 다정의 과일을 챙겨주고자 사돈집을 찾으며 재회를 예고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세 번째 결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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