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호주 래퍼 더 키드 라로이(The Kid LAROI·20)가 방탄소년단 정국과 함께한 신곡 ‘TOO MUCH'(투머치)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정국, 더 키드 라로이, 영국 래퍼 센터럴 씨(Central Cee·25)의 협업곡 ‘투머치’가 20일 전세계 동시 공개됐다. ‘투머치’는 정국의 감각인 래핑과 독보적인 리듬감이 더해졌고, 말미에는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귀를 사로잡는다.
이 가운데 더 키드 라로이는 최근 행사에서 저스틴 비버가 ‘투머치’에 많은 기여를 했다고 말해 관심이 쏠린다.
23일(현지 시간) 보도된 외신 ‘핑크빌라(PINKVILLA)에 따르면 더 키드 라로이는 곡을 작업하고 있었는데, 도중 저스틴 비버가 녹음실로 들어왔다. 저스틴 비버는 그에게 무엇을 하는지 물었고, 그는 ‘투머치’를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후렴구에 애 먹고 있던 더 키드 라로이. 이에 저스틴 비버는 지금의 완벽한 후렴구를 생각했고 더 키드 라로이는 지금까지 들어본 것 중 가장 멋진 멜로디라며 감탄했다. 그는 저스틴 비버를 천재라고 덧붙였다.
저스틴 비버와 더 키드 라로이는 2021년에 세계적인 히트곡 ‘STAY'(스태이)로 협업한 적이 있다. 두 사람은 ‘스태이’를 통해 각종 음원 차트를 휩쓸며 세계적으로 큰 사랑을 받았다.
정국은 이전에 저스틴 비버에 관한 동경을 여러 차례 고백한 바 있다. 동경하던 선배 팝스타와 함께 걸작 ‘투머치’를 탄생시킨 것이다. 앞으로 ‘글로벌 팝스타’로 도약한 정국과 더 키드 라로이, 센트럴 씨 그리고 저스틴 비버의 행보에 관해 기대감이 높아진다.
한편 정국은 오는 11월 3일 첫 솔로 앨범 ‘GOLDEN(골든)을 전 세계 동시 발매한다. 이번 앨범에는 총 11곡이 수록된다. 그는 신곡 활동을 통해 ‘완성형 퍼포먼스’의 정점을 선사할 예정이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빅히트 뮤직, 저스틴 비버 소셜미디어, ‘TOO MUCH’ 뮤직비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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