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오늘도 사랑스럽개’ 차은우, 박규영, 이현우의 저주로 얽히고설킨 인물관계가 궁금증을 고조시킨다.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린 여자와 그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지만 개를 무서워하는 남자의 댕며드는 예측불허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측이 공개한 인물관계도 속에는 배우 차은우(진서원 역), 박규영(한해나 역), 이현우(이보겸 역)를 주축으로 얽히고설킨 캐릭터들의 관계가 한눈에 확연히 드러나 시선을 사로잡는다.
먼저 한해나(박규영 분)는 진서원(차은우 분)과 갑작스런 키스로 매일 밤 12시부터 아침 6시까지 개로 변하는 저주에 걸리고 ‘개나(개+해나)’의 상태에서 이 저주를 풀 수 있는 유일한 치트키이자 개를 무서워하는 서원과 다시 키스하고자 고군분투한다.
평범한 동료 교사였던 두 사람의 관계는 키스 후 급진전을 맞게 되는데, 어색하고 불편한 사이지만 자신들도 모르게 반대인 서로에게 끌리는 이들의 모습이 안방극장에 설렘을 안길 전망이다.
무엇보다 이들의 뒤로 서글서글한 미소를 지닌 산신 이보겸(이현우 분)이 등장, 전생에 어떤 관계가 있는 것인지 해나와 서원의 사이를 뒤흔들 것을 예고, 흥미를 배가시킨다.
키스를 하면 개로 변하는 특별한 저주를 가진 채 대대로 살아오는 해나의 엄마 신미선(정영주 분)과 해나의 언니 한유나(류아벨 분)를 비롯해 이들의 곁을 든든히 지켜주는 해나의 아빠 한판동(김홍표 분)과 유나의 친구 송우택(조진세 분)도 심상치 않은 존재감을 뽐낼 예정이다.
‘오늘도 사랑스럽개’ 제작진은 “키스하면 개로 변하는 특별한 저주를 중심으로 매회 다채로운 스토리와 캐릭터에 완벽 몰입한 배우들의 연기 퍼레이드가 펼쳐질 예정이다. 곧 베일을 벗을 ‘오늘도 사랑스럽개’에 많은 관심과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오늘도 사랑스럽개’는 오는 11일(수) 밤 9시 첫 방송된다.
하수나 기자 mongz@tvreport.co.kr /사진 제공 = MBC 새 수요드라마 ‘오늘도 사랑스럽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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