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방송인 장영란이 스스로를 ‘길바닥 출신’이라 칭하며 관련 사연을 소개했다.
7일 꼰대희 채널을 통해 공개된 웹 예능 ‘밥 묵자’에선 장영란이 게스트로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최근 유튜버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장영란은 “너무 팬이다. 내 채널도 ‘꼰대희’처럼 됐으면 좋겠다. 너무 감사하게도 유튜브가 잘 되고 섭외전화가 많이 왔는데 다른 건 다 마다하고 여기만 나왔다. 그 정도로 팬”이라며 팬심을 전했다.
채널 개설 3, 4개월 만에 34만 명의 구독자를 보유하게 된데 대해선 “나도 이렇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을 줄은 몰랐다. 나의 날것, 거침없이 얘기하는 부분들이 좋은 것 같더라. 눈 뜨면 5만, 10만 이런 식으로 하루아침에 막 올라왔다”고 했다.
유튜버로 활동하기에 앞서 방송인으로 긍정 에너지를 전파했던 장영란은 “난 길바닥 출신이다. 허드렛일도 많이 하고 천대도 받고 하다가 지금은 MC 옆옆 자리 정도는 앉는다”고 털어놨다.
지난 2009년 한의사 남편과 웨딩마치를 울린 그는 “내가 잘 물었다”는 발언으로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밥묵자’ 유튜브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