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배우 전종서가 강한 이미지 속에 감춰진 수줍은 면면을 공개했다.
7일 강형욱이 진행하는 웹 예능 ‘강형욱의 개스트 쇼’에선 전종서가 게스트로 출연해 반려견 빌리, 아이, 유키와 함께하는 일상을 소개했다.
수줍게 반려견들을 소개하는 전종서에 강형욱은 “내가 ‘몸 값’을 봤는데 그때 그 사람이 아니다”라며 놀라워했다. 이에 전종서는 “내가 되게 내성적이다. 어색해서 그렇다”며 웃었다.
소셜 계정을 통해 빌리가 말을 듣지 않는다고 수차례 토로한데 대해선 “빌리랑 둘이 나가면 귀까지 빨개져서 귀가하게 된다. 빌리 성격이 나랑 잘 안 맞는 것 같다. 나가면 눈이 돌아갈 정도로 짖는다. 그러면 난 계속 사과를 하는 거다. 아마 동네 분들은 다 우리를 아실 것”이라고 고백, 강형욱을 웃게 했다.
한편 최근 전종서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발레리나’로 글로벌 시청자들과 만나는 중. “가장 친한 친구를 떠나보내고 그 배후에 있는 사람을 추격하는 내용”이라는 전종서의 줄거리 설명에 강형욱은 “빌리를 데리고 가라. 잘 달리니까”라고 조언, 큰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강형욱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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