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강성훈 기자] 디즈니 플러스 ‘무빙’에 출연한 조인성이 강풀 작가와의 동네주민이라는 사실을 알렸다.
1일 소셜네트워크서비스 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에는 ‘무빙 크로스 인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무빙’에 출연한 배우 류승룡, 김성균, 차태현, 조인성은 돌아가면서 서로에게 질문했다.
차태현은 조인성에게 “‘무빙’은 어떤 작품이었는가?”라고 물었다. 조인성은 “(원작자) 강풀은 동네 사람이다. 동네 이야기를 하는 게 매우 재밌었다”라고 얘기했다. 이어 그는 자신의 이야기도 작품에 투영된다며 “‘무빙’은 우리 동네 이야기”라고 특별하게 작품을 표현했다.
나아가 조인성은 ‘무빙’을 8글자로 ‘무엇을 상상해도 돼’라고 표현했다. “무엇을 상상해도 최선을 다해서 만들었기에 기대한 만큼 나올 거로 생각한다”라고 덧붙였다.
상상 속 액션이 실현된 ‘무빙’은 최고의 제작진과 최고의 배우들이 만나 만들어졌고 무려 500억 원이 투입된 것으로 전해졌다.
에피소드마다 뜨거운 관심을 받으며 ‘무빙’은 디즈니 플러스에서 국내 서비스작 중 한국과 글로벌 콘텐츠 통틀어 공개 첫주 최다 시청 시간 1위라는 기록을 세웠다.
앞으로 남은 ‘무빙’ 에피소드가 또 어떤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무빙’은 동명의 웹툰(작가: 강풀)을 원작으로 하는 드라마로 초능력을 숨긴 채 현재를 살아가는 아이들과, 과거의 아픈 비밀을 숨긴 채 살아온 부모들이 시대와 세대를 넘어 닥치는 거대한 위험에 함께 맞서는 초능력 액션 히어로물이다.
극 중 조인성은 하늘을 나는 ‘비행’, 류승범은 아무리 다쳐도 무한 ‘재생’하는 능력, 김성균은 초인적인 ‘괴력’, 차태현은 ‘전기’를 일으키는 능력을 갖고 있다.
강성훈 기자 ksh@tvreport.co.kr / 사진=채널 ‘디즈니 플러스 코리아’,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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