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수연 기자] 안재현과 백진희가 파란만장한 동거 생활을 펼친다.
29일 오후 8시 5분 방영되는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1회에서는 오연두(백진희 분)와 공태경(안재현 분)의 아슬아슬한 가짜 계약 동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앞서 10회에서 연두와 태경은 가짜 부부가 되기로 합의했고 양가 가족들에게 연두의 배 속 아기가 태경의 아기라고 속이면서 계약 로맨스에 돌입했다. 연두와 태경은 양가 엄마들 이인옥(차화연 분)과 강봉님(김혜옥 분)의 요구로 예상치 못한 3개월 동거 생활을 하게 됐고, 방송 말미에 연두가 태경의 집 별채로 들어가 동거를 시작하는 모습이 그려지며 향후 전개에 대한 관심을 증폭시켰다.
아슬아슬한 계약 동거가 시작된 가운데 연두와 태경의 박빙 대치가 담긴 투 샷이 공개돼 시선을 끈다. 공개된 사진 속 연두는 의문의 종이를 읽어본 후 어이없어한다. 당혹감 속 종이를 뚫어지게 바라보는 연두와는 달리 두 손을 모아 여유롭게 그녀를 기다리는 태경의 모습이 대비되면서 웃음을 자아낸다.
이는 태경이 연두에게 3개월 동거 시 지켜야 할 하우스메이트 규칙이 적혀있는 계약서를 내민 것. 또 다른 사진 속 태경은 연두는 보이지 않는 듯 투명 인간 취급을 하며 무심히 집을 나간다. 과연 태경이 연두에게 내민 계약 규칙 조항은 무엇일지 본방사수 욕구를 자극한다.
게다가 의문의 인물이 별채에 등장, 두 사람의 가짜 동거 생활이 발각 위기에 처한다는 후문. 과연 두 사람이 3개월 동안 들키지 않고 무사히 동거 생활을 마칠 수 있을까.
KBS2 주말드라마 ‘진짜가 나타났다!’ 11회는 29일 오후 8시 5분에 공개된다.
이수연 기자 tndus11029@naver.com / 사진= KBS2 ‘진짜가 나타났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