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검색에서 TV리포트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TV리포트 = 하수나 기자] 서장훈이 아이들에게 매 끼니 라면을 먹이고 간식까지 빼앗아 먹는 아내의 모습에 돌직구를 날렸다.
13일 JTBC ‘이혼숙려캠프‘에선 아이들의 끼니를 라면으로 때우는 ’라면 부부‘의 사연이 공개됐다.
아침부터 라면을 찾는 둘째의 모습에 아내는 바로 컵라면과 물 뿐인 아침식사를 차렸고 둘째는 일상인 듯 라면을 흡입했다. 오랜만에 첫째가 왔을 때도 종류만 다른 라면으로 매 끼니를 차리는 아내. 6살 막내 역시 예외 없이 엄마가 준 라면으로 끼니를 때웠다.
라면을 자주 먹인다는 아내의 말에 이동건 가사 조사관은 “이건 너무 심하다. 영양적으로 너무 심각하다”라고 말했다.
아내는 라면을 준 이유에 대해 “한 번 라면을 줬는데 애들이 잘 먹더라. 그러고 나서 애들이 밥은 안 먹고 라면을 달라고 했다”라며 라면만 찾는 아이들의 요구를 다 들어주는 모습을 보였다. 다른 부부들 역시 “정상적이지 않은 거 같다” “키우다 보면 조금 쉽게 육아를 하기 위해 아닌 거 알면서도 주신 거 아닌가 한다. 그래도 저는 안 끓여준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서장훈은 “이거 심각한 문제다. 육아를 그렇게 논하는 사람이 아무리 아이들이 좋아한다고 해도 어떻게 라면만 먹이느냐”라며 “2박 3일 동안 한 끼 빼고 전부 다 라면만 먹었다고 한다. 요즘 도대체 누가 이렇게 아이들에게 라면을 많이 먹이냐”라고 지적했다. 이에 아내는 첫째는 돌봄 센터에서 밥을 먹고 오고 막내 역시 돌봄 선생님 집에서 밥을 먹고 오기도 한다고 주장했다. 남편은 아내 잘못만 있는 거는 아니라고 말했고 서장훈은 “방관한 남편도 마찬가지”라며 “본인은 편의점 도시락으로 끼니를 해결했는데 도시락이라도 사다가 애들 밥을 먹여야하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이에 아내는 “아침에 최대한 기분 좋게 학교에 보내기 위해 원하는 대로 라면을 주는 것”이라며 “원할 때는 밥을 준다”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아이가 밥 말아달라는 말에도 등교가 늦었다고 단칼에 거절했다. “밥하기 싫으면 즉석밥이라도 사다 놓든가”라며 분노하는 서장훈의 반응에 아내는 “밥통 사달라고 했더니 안 사줘서 지인이 밥통을 사다줬다”라고 엉뚱한 변명을 했다.


이어 남편은 배가 고프다며 빵을 해달라는 딸의 부탁에 토스트를 만들어 아이들에게 전했다. 그러나 잠시 아이가 화장실에 간 사이에 아내는 아이의 간식을 모두 빼앗아 먹고는 “나 먹고 싶었는데”라고 말하는 아이에게는 “과자 먹어!”라고 말했다.
충격을 받은 남편은 그 모습에 망연자실했고 서장훈은 “아이 거를 먹었으면 하다못해 남편에게 더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거나 직접 몇 개 더 토스트를 만들어 주거나 해야지 애한테 다 먹고 한다는 말이 ‘과자 먹어’는 아니지 않나”라고 질타했다. 이에 아내는 “제가 봐도 탐욕스러워 보인다”라고 대답했고 남편은 “이런 적이 한 두 번이 아니다. 애들 거 뺏어 먹고 아이의 음식을 탐내왔다”고 덧붙였다.
또한 남편은 아내의 문제점으로 본인에게 유리하도록 과장한다고 밝혔다. 앞서 아내는 남편에게 일방적으로 맞았다고 주장했지만 남편은 쌍방폭행이었다고 당시 상황을 설명했다. 남편은 “한 대 때리면 제가 두 대 맞는다”라며 자신은 아내의 상대가 되지 못한다고 주장했다.
하수나 기자 / 사진 = ‘이혼숙려캠프’ 방송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