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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남금주 기자] 홍진호가 페이커와 대결을 하면 절대 못 이긴다고 밝혔다.
8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피의 게임X’에 출연한 홍진호, 박지민, 허성범, 최연청이 등장했다.
이날 홍진호는 자신의 별명이 ‘돼진호’라고 고백했다. 홍진호는 “보다시피 살이 올랐다. 예전에 샤프한 모습을 그리워하는 팬들이 붙여준 별명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서장훈은 “옛날에도 되게 샤프한 느낌은 없었는데”라고 지적했고, 이상민은 “결혼 전후가 많이 바뀐 거다”라고 밝혔다. 홍진호도 인정하며 “재작년까진 좀 샤프했다”라고 했다.
박지민과 허성범은 홍진호가 ‘피의 게임X’ 합숙하면서 계속 과자를 먹었다고 제보했다. 홍진호는 “내가 힘들고 스트레스받으면 먹으면서 푸는 스타일”이라며 “보통 서바이벌 나가면 힘들어서 살이 빠지는데, 유일하게 나만 살이 쪘다”라고 털어놓았다.



‘아는 형님’에 3번째로 출연하는 홍진호. ‘2의 세계관’이 파괴된다는 말에 허성범은 “그럼 22번째까지 와야겠다”라고 했고, 홍진호 역시 “앞으로 22번까진 나와도 될 것 같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홍진호는 눈 수술에 대해서도 고백했다. 홍진호는 “눈이 어느 순간 짝짝이가 심해져서 안검하수 수술을 받았다. 재작년에 받았는데 잘 안돼서 올해 한 번 더 받았다”라고 밝혔다. 이에 강호동이 “캐릭터 때문에 두 번 한 거지?”라고 놀리자, 홍진호는 “누가 수술을 캐릭터 때문에 2번 하냐”라고 발끈했다.
그런 가운데 홍진호는 과거 e스포츠 선수 시절 당시 상금 분배 구조에 관해 밝혔다. 홍진호는 “예전엔 사기를 많이 당했다. 만약 상금으로 100만 원을 받으면 회사랑 8:2로 나눈다. 그 2에서 한 번 더 나눈다. 매니저와 7:3으로 나눈다”라고 밝혔다.
홍진호는 “지금 생각하면 너무 불합리한 구조인데, 그때는 내가 너무 어렸다. 매니저나 감독이 말을 잘했다. 연말에 정산해 준다고 하면서 문 닫고 도망갔다”라고 폭로했다.



서장훈과 김신영은 “만약 요즘 프로게이머로 활동했으면, 어느 정도까지 올라갔을 것 같냐. 페이커 이길 수 있냐”라고 질문했다. 그러자 홍진호는 “페이커는 현역에다 성역이다. 페이커를 이긴다는 말을 하면 안 된다. 페이커는 건들면 안 된다”라면서 “2등까진 할 수 있단 자신감이 있다”라고 밝혔다.
종목 상관없이 게임을 잘한다는 홍진호는 “페이커는 내가 못 이겨. 페이커 님은 건드릴 수 없어”라고 다시 한번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반면 임요환에 대해선 “내 발 아래지”라고 자신감을 보였다.
남금주 기자 / 사진=JTBC ‘아는 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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