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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코미디언 박미선이 항암 치료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가족과 함께 밝은 근황을 전했다.
지난 25일 박미선은 개인 계정을 통해 여러 장의 사진과 함께 일상을 공유했다. 그는 “어제 아들의 데이트 신청 추우니까 마곡에 있는 서울 식물원에 갔다”는 글로 하루의 시작을 알렸다. 이어 “꽃 냄새 실컷 맡고 예쁜 화분도 하나 사 왔다”며 아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아들과 함께 서울 식물원을 찾은 박미선의 모습이 담겼다. 실내외 공간을 오가며 여유로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 속에서 그는 모자와 패딩 점퍼, 목도리로 단단히 무장해 추운 날씨에 대비한 모습이었다. 자연 속에서 휴식을 즐기는 그의 표정은 한층 편안해 보였다.
박미선의 일상 공개는 투병 사실을 밝힌 이후라 더욱 많은 관심을 모았다.
그는 지난해 12월 유방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마친 뒤 항암 치료를 받고 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방암의 종류가 여러 가지인데 전 완쾌라는 단어를 쓸 수 없는 유방암이다. 전 항상 조심하고 검사하며 살아야 하는 암”이라고 고백한 박미선은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다.
또한 자신의 채널 ‘나는 박미선’을 통해 항암 치료 과정에서 세 차례 삭발했다는 사실도 전한 바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블루베리 농축액 공동구매와 관련해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이후 그는 “본의 아니게 이번 일로 여러분들 마음을 불편하게 해 드렸다. 생각이 많이 짧았다”라며 진심 어린 사과의 뜻을 밝혔다.
한편 박미선은 이봉원과 1993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치료와 일상을 병행하며 가족과 함께하는 그의 근황에 응원의 메시지가 이어지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박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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