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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KBS 2TV 개그콘서트 코너 ‘황해’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던 개그맨 정찬민이 방탕했던 과거와 현재의 변화를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5일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에는 ‘방탕한 삶 그 자체의 사나이 고객님 당황하셨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서 김국진은 과거 ‘개그콘서트’를 통해 얼굴을 알린 정찬민과 마주 앉아 진솔한 대화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 정찬민의 지인은 “(정찬민이) 정말 방탕했다. 불법적인 일을 하고 그런 건 아닌데, 자유분방한 느낌”이라고 덧붙이며 힘들었던 시절을 회상했다.
갑작스러운 폭로에 정찬민은 당황한 기색을 감추지 못했고, 이를 지켜보던 김국진은 “근데 이 친구하고 방탕하고 어울린다. 이 친구한테 방탕이 깔려 있다”고 농담을 보태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나 지인은 “근데 어느 순간부터 진짜 달라졌다”며 정찬민의 극적인 변화를 언급했다. 이에 김국진은 “어디 교도소 갔었냐”고 장난스럽게 묻기도 했다. 몇 번은 다녀온 듯한 비주얼이라는 농담에 현장은 웃음바다가 됐다.
김국진이 변화의 계기를 묻자, 정찬민은 “제가 황해를 하면서 돈도 많이 벌고, 인지도도 높아졌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인기가 떨어지더라. 이대로 가면 진짜 안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1년 중 360일 정도는 술을 마셨다”고 고백했다.



또, 인생의 바닥에서 전환점을 맞았다고 털어놨다.
정찬민은 “이사 간 집이 정말 안 좋았다. 그때 큰 위기감을 느끼고 홍대 지하방 연습실로 들어가서 아무것도 안 하고 거기 앉아 있었다”며 “술도 안 마시고 아무도 안 만나다가, 개인 방송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설명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국지니도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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