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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에일리가 2세를 향한 진솔한 준비 과정을 공개하며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지난 4일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에는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첫해의 시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영상 속 에일리와 남편 최시훈은 시험관 시술을 앞두고 병원을 찾았다. 긴장된 분위기 속에서 최시훈은 “엄마 아빠가 되기 위한 첫걸음. 무섭지만 긴장되지만, 설레는 마음으로 갔다 오자”며 에일리를 다정하게 격려했다.
이에 에일리는 “설레긴 설레다. 근데 너무 무섭다. 아플까 봐”라고 솔직한 심정을 전했다.
아직 만나지 못한 아이에 대한 애틋한 마음도 드러났다. 최시훈은 “나중에 코코야 너는 정말 엄마 아빠한테 잘해야 한다”고 말했고, 에일리는 “생기지도 않은 태명을 벌써 만들어놨다”며 웃음을 지었다.
시술을 마친 뒤 에일리는 당시의 긴박했던 순간을 떠올리며 담담히 이야기를 이어갔다. 그는 “처음 보는 광경이 예비 엄마분들이 병실 침대에 누워계시더라. 참다가 기절하시는 분들도 있다는 거다. 너무 무서웠다”며 수술 과정의 고통과 두려움을 털어놨다.
이어 “누워서 쉬고 있는데 ‘다들 자녀를 원하는구나’라는 생각에 누워있는데 갑자기 눈물이 뚝뚝 나더라”며 “다들 꼭 성공했으면 좋겠다. 나도 같이 울었다”고 말하며 같은 꿈을 가진 예비 엄마들을 향한 깊은 공감을 드러냈다.
두 사람은 새해 첫날 청계산 등산에 도전하며 또 다른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힘든 여정 끝에 정상에 오른 에일리와 최시훈은 “건강한 아기 천사가 찾아오게 해주세요”라고 간절한 소원을 빌며 2세를 향한 바람을 전해 뭉클함을 안겼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일리네 결혼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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