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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방송인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을 돕기 위해 무려 11년째 꾸준히 기부해온 것으로 알려져 주목받고 있다.
5일 청각장애인을 돕는 사회복지단체 사랑의달팽이는 박명수가 청각장애 아동 지원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단체에 따르면 박명수는 지난 2015년 MBC ‘무한도전’을 통해 사랑의달팽이를 알게 됐다. 이후 정기후원자로 참여한 뒤 매달 꾸준한 나눔을 이어오고 있다. 2023년 12월엔 누적 후원금이 1억 원을 넘어 사랑의달팽이 고액 후원자 클럽인 ‘소울리더’에도 등재됐다.
박명수의 후원은 매년 청각장애 아동 1명이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용도로 쓰이고 있다.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비 마련에 걱정이 앞섰던 청각장애 가정을 지원하는 등 지금까지 총 10명의 청각장애 아동이 수혜를 입은다는 것이 사랑의달팽이 측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엔 박명수의 후원으로 수술 받은 아동이 국비 장학금을 받으며 일본 유학을 떠나게 됐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당시 이 아동은 “단 하루만이라도 양쪽 귀로 들어보고 싶었다. 2000만 원이라는 인공와우 수술 비용에 꿈을 접으려던 순간 박명수님의 후원으로 수술을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박명수는 “아이들이 소리를 통해 세상과 더 가까워질 수 있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며 “앞으로도 큰 의미를 두기보다 할 수 있는 만큼 조용히 함께하고 싶다”는 입장을 밝혔다.
사랑의달팽이 관계자는 “오랜 시간 변함없이 후원을 이어오며 아이들의 삶을 변화시켜 주신 박명수 후원자님께 감사드린다”며 “후원자님의 진심이 담긴 나눔이 아이들에게 평생 기억될 ‘첫 소리’ 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박명수는 사랑의달팽이 외에도 세월호 참사 피해자 유가족, 희망브릿지 전국재해구호협회, 코로나19 성금, 굿네이버스 등 다양한 곳에 기부하며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댓글1
석
박명수님 감사하고 고맙습니다. 건강관리 잘하시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에게 변함없는 후원해주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