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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박혜성 기자] 1400만 구독자를 보유한 먹방 크리에이터 햄지가 2세 계획을 위해 당분간 먹방 채널을 쉬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4일 햄지의 채널에는 ‘중대발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햄지는 “먹방 영상이 아니라 깜짝 놀라셨을 것 같다”면서 “어느덧 활동을 시작한 지도 8년 차에 접어들었다. 20대 후반에 시작해서 벌써 30대 중반이 넘어가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채널을 함께 키워온 남자친구와도 10년차 커플이 됐다. 서로 나이도 많이 들었고, 지금 결단을 내리지 않으면 또 1년 뒤, 2년 뒤 하다가 나이만 더 먹을 것 같았다. 고민 끝에 자녀 계획을 위해서 먹방 채널을 당분간 쉬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햄지는 “주방에서 정말 많은 요리를 하고 먹고, 촬영하다가 싸우기도 하면서 추억이 많았는데 쉬려고 하니 쉽지 않다”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새해를 맞아 큰 결심을 한 만큼 푹 쉬면서 건강하게 음식 챙겨 먹고, 술도 끊고 병원도 다니면서 자녀 계획을 세워 2026년에는 햄지 2세를 만들어 보려 한다”는 각오를 전했다.
다만 활동을 완전히 중단하는 건 아니라고 밝혔다. 그는 “먹방 채널은 당분간 쉬지만 일상 생활을 올리는 브이로그 채널은 꾸준히 업로드 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아울러 “먹방 채널에도 이미 촬영했던 쇼츠 영상들과 가끔 생존신고 겸 롱폼 영상은 올릴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햄지는 구독자 1400만명을 보유한 국내 최정상급 먹방 크리에이터다. 집에서 편하게 요리하고 먹는 일상적인 ‘리얼 먹방’ 스타일, 자막이나 대사 없이도 시청 가능한 깔끔한 편집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지난해 9월엔 식품진흥원 홍보대사로 위촉되기도 했다. 당시 햄지는 “좋은 제품과 이야기를 가진 기업들과 함께할 수 있어 영광이다. 홍보대사로서 많은 분들이 국가식품클러스터와 입주기업을 알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는 소감을 남겼다.
박혜성 기자 hsm@tvreport.co.kr / 사진=채널 ‘[햄지]Hamz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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