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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코미디언 최서인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8년이 지났다. 최서인은 2017년 12월 18일 난소암 투병 중 세상을 떠났다. 향년 35세.
2014년 난소암 판정을 받은 최서인은 병원에서 여러 차례 수술을 받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또 그는 난소암 투병 중에도 무대에 오르는 등 개그에 대한 열정을 잃지 않았다.
당시 고인의 아버지는 한 매체를 통해 “(딸의) 병세가 조금씩 호전됐다. ‘완치에 가깝다’는 말을 듣고는 정말 기뻤다. 그 후로 열심히 살아가고 있었는데 갑자기 사망해허망하고 암담하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더하기도 했다.
2008년 SBS 10기 공채로 데뷔한 최서인은 ‘웃찾사’, ‘코미디빅리그’ 등에 출연하며 활약했다. 특히 박나래와 함께 ‘썸&쌈’ 코너에서 활약하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생전 인터뷰에서 그는 “(박나래는) 내가 힘들다고 하면 나를 위해 달려와 줄 사람이다. 살면서 이런 사람 처음 봤다”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최서인은 생전 여러 코미디언의 도움을 받았던 것으로 전해진다. 고인의 아버지에 따르면 최서인이 난소암 투병 당시 김준호, 김준현 등 여러 코미디언은 병원비에 보태라며 거금의 돈을 전달한 바 있다. 또 박미선은 2017년 개최한 30주년 기념 자선 디너쇼 수익금 일부를 최서인의 병원비에 보탠 것으로 전해진다.
최서인의 비보가 전해진 후 김준호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하고 미소가 아름다웠던 그녀, 마지막까지 웃음을 잃지 않았던 그녀. 많은 사람이 기억해 주길”이라고 전하며 그의 마지막 길을 배웅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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