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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가수 성시경이 믿었던 매니저에게 배신을 당했다고 고백한 가운데, 과거 비슷한 피해를 입었던 스타가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성시경 소속사 에스케이재원은 3일 “성시경 전 매니저가 재직 중 업무 수행 과정에서 회사의 신뢰를 저버리는 행위를 한 것으로 확인됐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현재 소속사 측으 정확한 피해 규모를 확인하고 있으며, 해당 직원은 퇴사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러한 가운데 천정명에게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앞서 그는 과거 매니저의 사기 및 횡령 피해를 입고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고백한 바 있다. 지난 1월 tvN STORY ‘이젠 사랑할 수 있을까’에 출연한 천정명은 “오랫동안 함께 일을 한 매니저가 있다. 15~16년을 같이 일했는데 배신을 당했다. 크게 사기, 횡령을 당한거다. 처음 그 소식을 들었을 때 무슨 영화 한 장면 같았다”고 회상했다.
천정명은 “직원의 연락을 받고 회사로 갔다. 30명 정도가 있더라. 그 사람들이 매니저에게 사기를 당한 사람들이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니 많이 힘들었다”고 이야기했다. 심한 배신감으로 은퇴까지 고민했다는 그는 “대인기피증까지 생겼다. 사람이 진심으로 다가와도 진심으로 안 느껴졌다. 적처럼 생각하게 됐다”며 큰 트라우마를 겪었음을 언급했다.
매니저에게 금전 피해를 입은 사람은 이들뿐만은 아니다. 앞서 정웅인은 매니저의 사기로 인해 전재산을 잃은 바 있다. 그는 “내 명의로 차량 담보 대출을 받았다. 사채까지 썼더라. 집에 압류 딱지가 붙을 정도였다”면서 “사체업자에게 빚 탕감을 부탁하기 위해 무릎까지 꿇었다”고 이야기했다.
또 블랙핑크 리사는 데뷔 초부터 함께한 매니저에게 10억 원대 사기 피해를 입었다. 당시 리사 소속사는 “일부 금액을 변제받았지만 아티스트와 팬들에게 큰 심려를 끼쳤다”는 입장을 전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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