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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나카 ‘잘자요 아가씨’ 훔쳐간 中.. 서경덕 교수 “정부서 적극적으로 대처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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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혜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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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혜미 기자] 부캐 ‘다나카’로 활동 중인 개그맨 김경욱이 중국 음원 업체로부터 음원 도용을 당한 가운데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가 재발 방지를 위한 대응을 촉구했다.

20일 서 교수는 공식 입장을 내고 “아무리 한중 저작권 등록 방식에 차이가 있다 하더라도 원작자의 승인 없이 저작물을 리메이크하는 건 엄연한 도둑질”이라며 목소리를 냈다.

이는 다나카 김경욱이 중국 음원 업체들에 ‘잘자요 아가씨’를 도용당한 데 대한 일갈이다.

앞서 김경욱은 자신의 소셜 계정을 통해 “최근 중국 음원업체에서 유명 음원들을 편곡해 소셜미디어에 신규 등록을 진행해 원곡 소유권이 강제로 이전되고 있는 것을 확인했다”라며 피해를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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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2년간 많은 분과 함께한 ‘잘자요 아가씨’가 중국 곡으로 새로 등록돼 현재 유통사와 소통하며 해결 방안을 찾고 있는 상황”이라며 “비슷한 일을 겪을 수 있는 다른 아티스트 분들도 주의하시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서 교수는 지난 2021년 중국 음반사들이 한국 곡을 번안곡 형태로 재등록하면서 god ‘길’, 아이유 ‘아침 눈물’, 브라운 아이즈 ‘벌써 일년’ 등이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은 사례를 설명하며 “K팝이 전 세계에 더 널리 알려지려면 이런 상황이 재발하지 않도록 우리 정부 부처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라고 촉구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TV리포트 DB, 명량대첩축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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