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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방송인 박세미가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집을 직접 찾아 봉사에 나섰다.
지난 1일 박세미의 채널 ‘안녕하세미’에는 ‘도와주세요 누수와 곰팡이로 뒤덮인 집을 전세사기 당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는 오는 6일 ‘세계 주거의 날’을 맞아 두 군데의 업체와 함께 진행한 특별한 프로젝트로 박세미는 ‘토닥토닥 희망짓기’ 캠페인 홍보대사로서 전세사기 피해 청년의 주거 환경 개선에 앞장섰다.
이날 박세미는 누수와 곰팡이로 가득 찬 피해자의 집을 방문했다. 집 안은 특수 마스크 없이는 호흡기 감염 위험이 있을 정도로 심각한 상태였다. 박세미는 직접 장판과 도배를 교체하고 청소를 돕는 등 발 벗고 나섰다. 그는 단순한 수리에 그치지 않고 피해 청년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아픔을 함께 나누며 깊은 울림을 전했다.
박세미 역시 전세사기의 고통을 직접 경험한 바 있다. 지난해 4월 자신의 채널을 통해 “저도 전세사기를 당했다. 주변에도 10명 중 5명은 당하더라”라고 고백했다. 4억 원가량의 전세사기를 당한 그는 다행히 여러 과정을 거쳐 전세금을 모두 돌려받았다. 그는 회수한 금액으로 좋은 곳에 사용하기 위해 주거 지원 사업에 기부하며 다시 사회로 환원했다.
이후 박세미는 청년들의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의 홍보대사로 위촉돼 꾸준히 활동 중이다. 이번 봉사 역시 그의 진심 어린 행보의 연장선이었다.
박세미는 과거 10번의 코미디언 공채 시험에 도전했지만 모두 탈락의 아픔을 겪었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끝에 채널 ‘피식대학’에서 선보인 ‘서준맘’ 캐릭터로 큰 인기를 얻으며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출연하게 됐다. 이후 그는 그 인기를 바탕으로 자신의 채널을 개설했으며 일상과 에피소드, 사회적 메시지까지 담은 다채로운 콘텐츠를 선보이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채널 ‘안녕하세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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