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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노은하 기자] 코미디언 이용식이 딸과의 현실 부녀 케미로 웃음을 안겼다.
지난 22일 이용식의 딸 이수민은 자신의 계정에 “99% F 아빠에게 ‘우울해서 빵을 샀다’라고 했을 때 반응”이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이용식은 다이어트로 한층 홀쭉해진 모습으로 설거지를 하고 있다. 이때 딸 이수민이 “아빠, 나 우울해서 빵 샀어”고 말하자 이용식은 곧장 “같이 먹자”라고 답해 눈길을 끌었다. 이어 그는 “엄마한테 얘기하지 마 숨겨놔”라며 장난기 어린 반응을 덧붙였다.
딸이 다시 한번 “우울해서 샀다”라고 설명하자 이용식은 “같이 우울하자. 같이 우울해”라며 빵을 함께 먹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딸의 기분보다 빵에 더 집중하는 아빠의 모습이 보는 이들에게 폭소를 자아내고 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우와 살 엄청 빠지셨다”, “반응이 너무 귀엽다”, “뽀식이 아저씨 왜 이렇게 헬쓱해지셨냐” 등 달라진 외모와 훈훈한 부녀 케미에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실제로 이용식은 최근 19kg 감량에 성공했다. 그는 KBS1 ‘아침마당-쌍쌍파티’에서 “밤 9시 이후로 거실에 나가지 말라는 말에 까치발을 들고 걸어 다니다 보니 그게 운동이 됐다”라고 비결을 털어놨다. 또 지난달 진행된 ‘아뽀TV’ 라이브 방송에서는 “손녀를 오래 보기 위해 다이어트를 결심했다”라며 소박하면서도 따뜻한 이유를 전했다.
1975년 MBC 코미디 탤런트로 데뷔한 이용식은 ‘뽀뽀뽀’에서 뽀식이 아저씨로 큰 사랑을 받으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개그맨이다. 그의 딸 이수민은 지난해 4월 트로트 가수 원혁과 결혼해 올해 5월 딸 이엘 양을 품에 안으며 한 아이의 엄마가 됐다.
노은하 기자 neh@tvreport.co.kr / 사진= 이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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