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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만 구독자 속인 유튜버, 책 환불 요청에 보인 반응 [RE:뷰]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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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크리에이터 도쿄규짱이 구독자 기만 논란에 휩싸인 가운데 책 환불은 불가하다는 입장을 전했다.

지난 10일 채널 ‘도쿄규짱’에는 ‘진심으로 죄송합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공개된 영상 속 도쿄규짱은 “부족한 판단으로 인해 많은 분에게 혼란과 실망을 드린 점에 대해 사과하하려고 한다”며 “한국 귀국 사실을 말하지 않은 채 활동을 이어왔다. 10년간 일본 생활 중 새로운 도전을 하고 싶어 비자 신청을 했고 결과적으로 떨어졌다”고 털어놨다.

그는 “다시 한번 신청 가능한 상황이었지만 멘탈이 약해져 있던 상태라 그대로 한국에 왔다”며 “한국에 왔다는 사실을 알리기 두려운 마음에 저도 모르게 말하지 않았다. 변명 여지가 없는 저의 잘못된 판단”이라고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어 도쿄규짱은 “이전 영상에서 시종일관 가벼운 말투와 제스처, 책임 전가했던 부분에 대해서도 정말 죄송하다”고 고개를 숙였다. 그는 “시청자분들에게 진솔한 마음을 전하고자 하는 마음에 잘못된 사고를 했다. 기만하거나 거짓말을 하려는 의도는 절대 없었다. 그저 용기가 부족하고 어리석은 판단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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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본 누리꾼들은 “계정에 매일 아침 일본 배경으로 사진 올라왔는데 너무 큰 배신감이 든다”, “나이에 맞지 않는 미성숙한 행동이다”, “사기와 다를 바가 없다”라며 차가운 반응을 내놓고 있다.

특히 그는 일본 현지 로컬 생활을 기반으로 한 전자책을 발행해 판매를 진행한 바, 한 누리꾼은 “책 구입한 사람들 전부 환불해줘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도쿄규짱은 “일본에 10년 동안 살면서 겪은 내용이다. 왜 환불을 해야 하냐”는 입장을 알린 것으로 전해진다.

1988년생인 도쿄규짱은 일본에서 거주하며 여행 팁 등과 관련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며 소통해왔다. 그의 채널은 현재 17만여 명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상태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도쿄규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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