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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떠난 김재원 아나 “수십 억 퇴직금? 많지 않아” [RE:뷰]

작성자 아바타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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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KBS1 ‘아침마당’을 이끌었던 김재원 전 아나운서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를 언급했다. 

지난 26일 채널 ‘위라클 WERACLE’에는 ‘10000명을 인터뷰한 30년 차 아나운서가 깨달은 삶의 비밀’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해당 영상에는 최근 KBS에서 퇴사한 김재원이 출연해 관록이 느껴지는 입담을 자랑했다.

특히 김재원은 퇴사 소식 이후 불거진 각종 루머에 대해 해명했다. 그는 “나도 (소문에) 놀랐다”며 “온갖 사소한 가짜 뉴스를 포함한 여러 영상이 올라오더라”고 운을 뗐다.

이어 그는 “제가 수십 억대의 퇴직금을 받았다거나 수백 원대 자산가라거나 어떤 섬에 커피숍을 차렸다는 가짜 뉴스가 나왔다”며 “자발적인 퇴사는 맞다. 퇴직을 1년 앞둔 시점에 먼저 넓은 세상으로 나가야 되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도 “퇴직금은 그렇게 많지 않다. 도중에 유학을 다녀와서 (퇴직금) 중간 정산을 받았다. 그래서 퇴직 후 받은 금액은 아주 소소하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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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밖에도 김재원은 지난 12년 동안 ‘아침마당’ 촬영장에 걸어서 출근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안겼다. 그는 “마포 공덕에 사는데 회사까지 딱 4km”라며 “4시 40분에 일어나서 5시 20분쯤 집을 나서면 6시쯤 회사에 도착한다”고 밝혔다. 

그는 “목소리도 트여야 하고 뇌가 활성화돼 있어야 말이 제대로 나온다”며 “그래서 걸어서 출근했다. 몸과 마음이 깨어나면서 12년을 걸으며 출근하고 퇴근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1995년 KBS 21기 아나운서로 데뷔한 김재원 아나운서는 ‘KBS 뉴스 25’, ‘아침마당 토요일 가족이 부른다’, ‘6시 내고향’, ‘아침마당’ 등 KBS의 간판 프로그램에서 진행자로 활약해왔다. 도합 12년간 ‘아침마당’을 이끌며 시청자들을 만나온 김재원 아나운서는 정년 1년을 남기고 퇴직을 결정했으며 제 2의 여정을 시작할 전망이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채널 ‘위라클 WERACL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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