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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오박사 성우, 사망 7주기…여전한 그리움 [RE:멤버]

작성자 아바타 김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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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1990년대부터 지금까지 만화 팬의 큰 사랑을 받는 일본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의 성우 이시즈카 운쇼가 사망한지 7년이 흘렀다. 향년 67세. 

이시즈카 운쇼의 사망 소식은 지난 2018년 8월 13일 전해졌다. 당시 일본 연예 매체 오리콘 뉴스는 “‘포켓몬스터’ 시리즈에서 오 박사 역의 내레이션을 맡았던 이시즈카 운쇼가 식도암으로 사망했다”고 보도했다. 

이시즈카 운쇼의 사망은 전 세계 ‘포켓몬스터’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그도 그럴 것이 이시즈카 운쇼는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성우로 왕성하게 활동을 이어왔다. 알려진 바에 따르면 성우 동료들은 그가 투병 중이었던 사실조차 모를 정도였다. 이시즈카 운쇼가 사망한 이후 뒤늦게 공개된 작품 다수에서도 그가 열연을 펼친 흔적이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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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시즈카 운쇼가 세상을 떠난 뒤 포켓몬스터 원작 게임의 디렉터인 마스다 준이치는 지금까지 오 박사 역할을 멋지게 연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하며 이시즈카 운쇼의 죽음을 애도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나루토’를 그린 키시모토 마사시, ‘명탐정 코난’을 그린 아오야마 고쇼 등 일본을 대표하는 만화가들도 고인의 죽음을 함께 슬퍼했다.

1984년 성우로 활동을 시작한 이시즈카 운쇼는 지난 1997년 4월 ‘포켓몬스터’가 TV 도쿄에서 방송을 시작한 이후 21년간 ‘포켓몬스터’ 시리즈에 함께 했으며 극장판에도 참여했다. 이 밖에도 이시즈카 운쇼는 ‘강철의 연금술사’, ‘기동전사 건담 시리즈’, ‘나루토’, ‘바람의 검심-메이지 검객 낭만기’, ‘유희왕’, ‘이니셜 D’,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왔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아오니 프로덕션, 애니메이션 ‘포켓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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