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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이지은 기자] 배우 류승수가 또 한 명의 동료를 떠나보낸 것에 대해 허망함을 표했다.
5일 류승수는 개인 채널을 통해 고(故) 송영규를 추모하며 “형이랑 처음 만난 게 SBS 드라마 ‘추적자’였지. ‘어떻게 못된 연기를 이렇게 잘하지?’ 했는데 우리는 만나면 경쟁하듯이 연기를 했었는데 정말 케미가 좋았었는데”라고 회상했다.
이어 “그래도 형의 마지막 연기를 볼 수 있어서 정말 다행이다. 일주일 전 형이 공연 끝나고 조용히 나를 안으며 씁쓸해하는 표정을 잊을 수 없네”라며 “형 그동안 고생 많았어! 이제 편히 쉬어!”라고 마지막 인사를 전했다.
끝으로 류승수는 “선균이가 떠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라며 2023년 세상을 떠난 고(故) 이선균을 언급, 연이은 동료 배우들의 비보에 허탈한 심경을 드러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함께 공개한 사진에는 생전 송영규가 류승수를 비롯한 배우들과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류승수가 올린 드라마 ‘추적자’ 속 두 사람의 투샷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더욱 뭉클하게 했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왜 다 별이 되실까요.. 그곳에선 평안하시길”, “주변에서 이렇게 떠나시면 힘드실 거 같아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등 애도의 메시지를 남기고 있다.
경기 용인동부경찰서에 따르면 송영규는 4일 오전 8시께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자택 인근 주차된 차 안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장에서는 유서나 외부 침입 흔적 등 타살 혐의점은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으며 현재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앞서 송영규는 지난달 19일 오후 11시 용인시 기흥구에서 처인구까지 약 5㎞를 만취 상태로 운전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져 수사를 받고 있었다. 송영규는 기흥구 일대에서 지인들과 함께 술을 마신 후 귀가하는 과정에서 직접 차량을 몬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술을 마신 사람이 차량에 탑승해 운전하는 듯하다”라는 시민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송씨를 검거했다. 당시 그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치로 나타났다.
고인의 빈소는 용인시 김량장동 다보스병원 장례식장 특1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8시이며 장지는 함백산 추모공원이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 예방 핫라인 ☎1577 0199, 희망의 전화 ☎129, 생명의 전화 ☎1588 9191, 청소년 전화 ☎1388 등에서 24시간 전문가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지은 기자 lje@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류승수



















댓글1
죄을 ㅈㄲ 잘 ㅅㅈ는 못ㅎㄴㄷᆢ착하게 ㅅㅅㄷᆢ