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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신윤지 기자] 가수 태진아가 치매 투병 중인 아내의 근황을 전했다.
태진아는 4일 자신의 계정에 “옥경이 건강하게 잘 있어요. 여러분 응원해 주시는 마음에 너무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짧은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태진아가 아내 이옥형(옥경이)을 바라보며 환하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는 자세를 낮춘 채 아내의 얼굴을 다정하게 바라봤고 이옥형 역시 평온한 표정으로 화면에 등장해 보는 팬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사모님 너무 고우시다”, “꼭 힘내셔야 한다”, “건강하게 지내시니 좋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에 태진아도 “고맙다. 가족 모두가 건강하고 꽃길만 걷길 바란다”며 따뜻하게 화답했다.


앞서 태진아는 지난 2023년 아내의 치매 투병 사실을 처음 공개하며 아내를 향한 애틋한 심경과 병간호에 대한 고충을 털어놓은 바 있다. 특히 지난 3월에는 MBN 교양 프로그램 ‘특종세상’에 출연해 “아내가 ‘여보’라고 부르더라. 그 말을 듣고 아내를 끌어안고 울었다. 이 사람 기억력이 돌아오는구나 싶더라”고 말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렸다. 당시 그는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자 (아내의) 치매 진행이 멈췄다”고 말하며 희망적인 소식을 전해 많은 이들의 격려를 받았다.
또한 지난 2024년 8월 방송된 MBN 교양 프로그램 ‘한번 더 체크타임’에서도 태진아는 “전 재산을 바쳐서라도 아내를 치료해 주고 싶다”며 아내를 향한 깊은 사랑과 헌신을 다시 한번 드러냈다.
태진아는 1981년 이옥형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신윤지 기자 s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태진아, MBN ‘한번 더 체크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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