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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은주영 기자] 배우 홍지민이 독립운동가로 활동했던 아버지의 묘를 찾았다.
지난 29일 홍지민은 개인 계정에 “큰언니와 함께 아빠가 계시는 대전현충원에 다녀왔다. 지금 우리가 당연히 누리는 삶이 그냥 얻어진 것이 아님을 알고 있다. 기억하겠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그는 “너무 그리운 아빠. 그 누구보다 음악과 책을 사랑하고 나누는 것을 좋아하셨던 우리 아빠”라는 말을 덧붙이며 아버지를 추억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언니와 함께 아버지의 묘 앞에서 활짝 웃고 있는 홍지민의 모습이 담겼다. 묘비에 적힌 ‘애국지사 홍창식의 묘’라는 단어가 더욱 눈길을 끈다.
누리꾼들은 “오늘날 우리를 있게 해주신 독립운동가분들. 아버님께 감사드리고 존경합니다”, “자랑스럽습니다” 등 홍지민의 아버지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홍지민은 삼일절, 광복절 등 국가 기념일마다 아버지에 대한 추모의 글을 올리고 있다. 지난 2022년 3월 “오늘은 삼일절. 그 어린 나이에 독립운동과 옥살이를 하신 아버지. 엄마가 아프시니 더 그립다. 감사합니다”라며 아버지를 그리워했다. 지난해 광복절에는 “16세에 독립운동을 시작해 1년 반을 감옥에서 보내셨다. 19살에 감옥에서 해방을 맞으신 아버지”라며 아버지의 일생을 되짚었다.
지난 1996년 뮤지컬 ‘애랑과 배비장’으로 데뷔한 홍지민은 이후 ‘스위니 토드’, ‘캣츠’, ‘맘마미아’ 등 인기 뮤지컬에 출연하며 실력을 인정받았다. 뮤지컬 무대 이외에도 영화, 드라마, 예능까지 다양한 곳에서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은주영 기자 ejy@tvreport.co.kr / 사진= 홍지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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