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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주경 기자] 부모와 절연한 박수홍의 딸에게 새로운 할아버지가 생겼다.
지난 27일 박수홍은 개인 계정에 “뽀식이 할아버지 만났어요. 재이의 할아버지가 되어주신다고 하셨어요. 감사해요. 사랑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딸 재이가 담긴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박수홍의 딸 재이는 남색 원피스를 입고, 개그맨 이용식에게 안겨 있었다. 노란 모자에 빨간 뿔테 안경으로 장난기 넘치는 할아버지 모습의 이용식은 한 손으로 재이를 안고, 함박웃음 보여줬다. 두 사람은 영락없는 애틋한 할아버지와 손녀처럼 보였다.
앞서 박수홍의 친형부부는 지난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박수홍의 개인 자산 61억 7000만언을 횡령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바 있다. 이 과정에서 박수홍은 “너무나도 힘들지만 잘못된 것을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라고 심정을 토로했다. 그러나 박수홍이 부모는 친형의 편에 선 것으로 알려진다. 지난 3월 열렸던 항소심에서 박수홍 친형 부부는 그동안 부인해왔던 횡령 혐의에 대해 일부인 20억원을 인정했다.
이에 부모와 절연한 박수홍의 딸에게 새로운 할아버지가 생겨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행복한 두 사람의 모습이 담긴 게시물에 사람들은 “재이 할아버지가 생겼네 다행이다! 더 행복해지세요”, “항상 사랑이 넘치는 뽀식이 할아버지 최고”, “예쁜 재이 할아버지 생겨서 좋겠다”와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박수홍과 이용식은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인연을 맺은 것으로 전해진다. 방송을 넘어 현실에서도 따뜻한 인연을 맺은 두 가족의 관계에 이목이 쏠린다.
김주경 기자 kjk@tvreport.co.kr / 사진= 박수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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