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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델바이스’ 英 빈스 힐, 89세 나이로 별세…사망 2주기 [RE:멤버]

김해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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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해슬 기자] 영국 가수 빈스 힐이 사망한 지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다.

빈스 힐은 지난 2023년 7월 22일 영국 옥스퍼드셔 자택에서 평화롭게 숨을 거뒀다. 향년 89세.

당시 빈스 힐 웹사이트 측은 성명을 통해 “빈스 힐은 음악적 유산을 남겼다. 그와 그의 곡은 우리 마음속에 영원히 남을 것”이라고 전했다. 다만 정확한 사인은 공개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빈스 힐은 뮤지컬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1965)’ 삽입곡 ‘에델바이스’를 부르며 세계적인 유명세를 얻었다.

당시 그가 부른 에델바이스는 영국 내 팝 차트 2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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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운드 오브 뮤직’은 음악을 사랑하는 견습 수녀 마리아가 원장 수녀 권유로 해군 명문 집안 폰 트랩가 가정교사가 되는 이야기다. 어느 날 마리아는 자신이 폰 트랩 대령을 사랑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이후 마리아는 자신만의 비밀을 간직한 채 아이들 곁을 떠나 다시 수녀원에 들어가기로 결심하게 되는 내용을 담았다.

한편 1934년생인 빈스 힐은 10대 때부터 보컬 그룹과 빅밴드에서 활동을 이어왔다. 그는 지난 1962년 앨범 ‘더 리버스 런 드라이’로 정식 데뷔했다. 

이후 그는 1960-1970년대에 걸쳐 ‘테이크 미 투 유어 하트 어게인’, ‘러브 레터스 인 더 샌드’ 등을 발매하며 큰 성공을 거뒀다. 60여년 간 활동을 이어 온 빈스 힐은 이 기간 동안 총 25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했다.

빈스 힐은 드니 오페라 하우스, 런던 팔라디움 등 세계적인 공연장에서 노래했으며 영국 BBC 방송에서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펼쳤다.

김해슬 기자 khs2@tvreport.co.kr / 사진= 채널 ‘Vince Hi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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