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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슬림 개종’ 女 이종은, 아부다비서 유방암으로 사망…벌써 7주기 [RE:멤버]

김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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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1990년대 스타로 활약한 방송인 故 이종은이 세상을 떠난 지 벌써 7년이 지났다.

이종은은 지난 2018년 7월 18일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49세. 그는 지병을 앓던 중 건강을 회복했으나 갑작스러운 상태 악화로 끝내 사망했다.

고인의 뜻에 따라 장례는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현지 병원에서 치러졌다. 이종은은 생전 무슬림으로 개종해 깊은 신앙심을 드러낸 것으로 알려졌다.

이종은의 사망 후 친동생은 “세상에서 내가 가장 존경하고 사랑하는 언니가 한 달 전 7월 18일 새벽에 하나님 곁으로 떠났다. 3년 전 초기 유방암을 잘 치료하고 건강하게 회복했으나 최근에 다시 조금 안 좋아져서 치료를 받고 있던 중 하나님이 품으로 데려가셨다”며 안타까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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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언니는 떠나기 수일 전까지도 회사 회의에 참석했다. 마지막 순간까지 일을 놓지 않았다”면서 “2년 전 언니는 종교를 무슬림으로 개종해 누구보다 신앙심이 깊었다. 언니가 원하는 대로 장례를 치른 후 아부다비에 안치됐다”고 밝혔다. 또 언니의 이름을 딴 재단을 설립해 기부할 예정임을 알렸다.

서울대학교 외교학과 출신인 이종은은 1990년대 CF스타로 활약했으며 이계진 아나운서와 SBS ‘모닝와이드’ MC를 맡기도 했다. 하지만 1997년 결혼과 함께 방송계를 은퇴했다.

이후 미국 유학길에 오른 그는 법조인으로 변신, 뉴욕주 변호사를 거쳐 한국 앤장 법률사무소에서 근무했다. 2012년부터는 중동 대표 로펌에서도 일했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이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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