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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현서 기자] 미국 드라마 ‘베벌리힐스 아이들’로 이름을 알린 배우 섀넌 도허티가 사망한 지 벌써 1년이 지났다.
섀넌 도허티는 지난 2024년 7월 13일(현지 시간) 세상을 떠났다. 향년 53세.
지난 2015년 유방암 진단을 받은 섀넌 도허티는 오랜 시간 투병해 왔다. 그는 암치료를 위해 유방 절제술은 물론 항암치료와 방사선 치료까지 받았다. 하지만 2019년 암이 재발하며 힘든 시간을 보냈다. 그는 암이 뇌까지 전이돼 뇌종양 수술을 받았으나 이후 뼈까지 전이됐다.
2023년 11월 섀넌 도허티는 “사는 게 끝나지 않았다. 사랑하는 게 끝나지 않았으며 창조하는 게 끝나지 않았다. 더 나은 방향으로 세상을 바꾸는 게 끝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심경을 털어놨다.
이후 병세가 악화된 섀넌 도허티는 다음해 4월 팟캐스트 ‘Let’s Be Clear’을 통해 “내 최우선 순위는 어머니다. 내가 어머니보다 먼저 세상을 떠나면 어머니가 많이 힘들어할 것 같다”며 남겨질 가족에 대한 걱정을 드러냈다.
이러한 가운데 섀넌 도허티가 사망 하루 전 별거 중이었던 남편 커트 이스와리엔코와 이혼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그는 뇌종양 수술을 받기 직전 남편이 바람을 피우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고 고백한 바 있다.
당시 보도에 의하면 두 사람은 법원 밖에서 이혼을 합의, 남남이 됐다. 이혼 문서에는 “당사자들은 이 판결을 통해 각자의 미래와 현재의 모든 재산권에 대해 최종적인 합의를 이뤘다. 재산 분할, 상환 청구 및 크레딧, 배우자 지원, 변호사 수수료 및 비용과 관련된 모든 문제를 완전히 해결하기를 바란다”는 내용이 기재됐다.
1981년 아역 배우로 데뷔한 섀넌 도허티는 ‘베벌리힐스의 아이들’ 외에도 ‘버닝 팜스’, ‘백 인 더 데이’, ‘말하지 못한 진실’ 등 다양한 작품에서 활동을 펼쳤다.
김현서 기자 khs@tvreport.co.kr / 사진= 섀넌 도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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