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개그맨 강재준이 자녀 사진을 내건 사칭 계정이 등장한데 불쾌감을 표하며 주의를 당부했다.
강재준은 16일 자신의 소셜 계정에 “사칭 계정”이라며 한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공개된 사진은 사칭 계정을 캡처한 것으로 강재준의 이름을 도용하는 건 물론 아들 현조 군의 사진까지 게시해 공분을 샀다.
뿐만 아니라 해당 계정은 공구 관련 문의를 받으면서 사행성 범죄의 우려를 높였고, 결국 강재준이 직접 나서 주의를 당부했다.
강재준은 지난 2017년 동료 개그우먼 이은형과 결혼, 지난해 첫 아들을 품에 안았다.
한편 소셜 시대가 막을 올리면서 연예계는 사칭과의 전쟁 중으로 강재준 외에도 엄태웅, 오민애, 변우석, 김수현, 윤정수, 이승연, 이병헌 등이 피해를 호소한 바 있다.
이 중 강재준은 지난 1월에도 ‘팬들이 실제로 글을 쓰고 나와 소통할 수 있는 내 팬 페이지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는 문구가 적힌 사칭 계정 사진을 공개하곤 “사칭 계정이다. 신고해 달라”며 도움을 청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강재준 소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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