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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전 세계 마인크래프트 팬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크리에이터 ‘테크노블레이드(알렉스)’가 세상을 떠난 지 3년이 흘렀다. 향년 23세.
구독자 수 1290만 명을 기록했던 그는 지난 2022년 6월 자신의 채널 ‘테크노블레이드’에 “잘 있어 너드들아(So long nerds)”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며 팬들과 마지막 인사를 나눴다.
해당 영상은 암 투병 끝에 세상을 떠난 테크노블레이드를 대신해 그의 아버지가 출연해 아들의 메시지를 전하는 형식으로 제작됐다. 영상 속에서 그는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알렉스’라고 밝히며 “100번의 삶이 더 주어진대도 나는 항상 테크노블레이드가 되기를 선택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굿즈와 멤버십을 구매해준 덕분에 동생들이 대학에 갈 수 있을 것 같다”며 팬들에 대한 깊은 감사도 전했다.
그의 죽음은 전 세계 게이머들과 콘텐츠 팬들에게 큰 충격을 안겼다.
당시 마인크래프트 개발자 마르쿠스 페르손과 제작사 모장은 물론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까지 애도의 뜻을 전했다. 동료 크리에이터들은 “당신은 전설”, “세상에서 가장 친절한 사람 중 하나였다”고 그를 기렸다.
테크노블레이드가 떠난 뒤에도 삶의 흔적은 여전히 많은 이들의 추억 속에 살아남아 있다. 그의 채널엔 사후에도 꾸준히 구독자가 늘어 현재 2040만 명을 넘어섰다. 팬들은 3주기를 맞아 “당신의 말은 여전히 내 삶을 버티게 해줘”, “하늘에서도 행복하길” 등의 댓글을 남기며 그를 추모하고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 채널 ‘테크노블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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