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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싹’ 갑질 의혹, 김원석 PD 파묘 또 파묘…”150시간 넘는 스케줄”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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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 촬영 현장에서 스태프에 대한 갑질 의혹이 제기되며 김원석 감독의 과거 논란도 다시 파묘되고 있다.

앞서 ‘폭싹 속았수다’ 촬영 현장은 엑스트라 배우들 사이에서 ‘기피 촬영지’로 불릴 만큼 열악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일부 출연자들은 가발 착용이 어렵다는 이유로 강제로 머리를 자르거나 삭발당했으며 추운 날씨에도 내복 없이 방치되거나 식사 시간이 지나치게 제한됐다는 지적도 이어졌다. 제작진이 출연자들의 비용 절감에만 집중했다는 비판도 나왔다. 눈이 내리는 날 한 배우가 추위에 떨던 출연자를 직접 난로 앞에 데려간 일화도 전해졌다.

앞서 2019년에는 김 PD가 연출한 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제작 당시 주당 150시간이 넘는 과도한 스케줄과 스태프 피로 누적으로 인한 안전사고 등 부당 노동 논란이 불거진 바 있다. 당시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와 희망연대노조 방송스태프지부는 제작사 스튜디오드래곤을 근로기준법 및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혐의로 고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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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PD는 “연출자로서 현장 상황에 책임이 있다”며 “스태프들의 어려움을 세심히 살피지 못한 점을 인정한다”고 밝혔다. 이어 “제작진은 가이드라인 내에서 근무 환경을 유지하려 노력했으나, 일부 여건상 부족한 점이 있었다”며 “앞으로는 개선된 환경이 철저히 지켜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28일 맥스무비에 따르면 김원석 PD가 배우 강동원, 작가 박지은과 함께 로맨스와 사극을 결합한 새 드라마를 준비 중이다. 구체적인 내용과 제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알려졌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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