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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출은 지능순”…KBS, 뉴진스에 공개 사과

작성자 아바타 유영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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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영재 기자] KBS가 그룹 ‘뉴진스’를 둘러싼 콘텐츠 썸네일 논란에 대해 공식 입장을 밝히고 사과했다.

2일 KBS는 공식 입장을 통해 “KBS 뉴스 콘텐츠에 대한 관심에 감사드린다”며 “당시 영상은 하이브와 뉴진스 간 분쟁을 균형 있게 다루려 했지만, 썸네일 문구가 부적절했다는 지적을 수용해 해당 콘텐츠를 비공개 처리했다”고 밝혔다.이어 “이번 일로 인해 불편함을 느끼신 시청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앞으로 디지털 콘텐츠 제작 시 자막, 제목 등 표현 전반에 더욱 신중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지난달 7일 KBS는 하이브와 뉴진스 간 전속계약 관련 갈등을 다룬 디지털 뉴스 콘텐츠를 자사 채널에 게시하며, 썸네일에 ‘흔들리는 뉴진스, 해린부터 탈출?…’탈출은 지능순’ vs ‘사실무근, 사이 돈독”이라는 자극적인 표현을 사용했다.

이를 본 일부 팬들과 시청자들은 “사실을 왜곡하고 자극적인 표현으로 조회수를 노렸다”라고 비판했고, KBS는 결국 해당 영상을 비공개 처리했다. 이후에도 비판이 계속되자, KBS 시청자 청원 게시판에는 “악의적인 보도 중단과 공식적인 사과를 요구합니다”라는 제목의 청원글이 올라왔고, 1,000명 이상의 동의를 얻어 KBS 측의 공식 답변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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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가 최근 뉴진스를 둘러싼 민감한 이슈를 다루는 과정에서 불거진 비판 여론을 수렴하고 개선 의지를 밝힌 셈이다.

한편 뉴진스와 하이브 간 갈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멤버들은 지난해 11월 어도어와의 전속계약 종료를 선언했지만, 법원이 어도어 측 손을 들어주며 독자 활동이 제한됐다. 이로 인해 뉴진스는 활동 중단을 선언하고, 어도어와 전속계약 유효 확인 소송을 진행 중이다. 

유영재 기자 yyj@tvreport.co.kr / 사진= 뉴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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