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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유다연 기자] 코미디언 김지혜가 동료 겸 남편 박준형의 악화된 건강 소식을 전했다.
김지혜는 28일 개인 계정에 “건강검진 결과 녹내장 위험군으로 나온 내 짝꿍”이라는 글과 짧은 영상을 올렸다.
공개된 영상에는 박준형이 건강을 챙기는 모습이 나왔다. 그는 “둘 다 라식 해서 대본 보려면 열심히 눈 건강 챙겨야죠. 핸드폰을 계속 보기 때문에 눈 건강을 잘 챙기려 합니다”라고 밝혔다.
녹내장은 시신경 기능에 이상을 부르고 시각 결손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게다가 시신경이 서서히 손상되다 보니 특별한 자각 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그런 탓에 말기에 이르러서야 발병한 걸 눈치챌 수 있어 더욱 주의해야 하는 질병이다.
김지혜와 박준형은 KBS 공채 개그맨 출신이다. 이들은 KBS2 ‘개그콘서트’에서 공개적으로 사랑을 키워왔다. 이들은 3년 열애 끝에 2005년 결혼해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있다.
박준형은 ‘개그콘서트’에서 ‘갈갈이 삼형제’, ‘마빡이’, ‘사랑의 가족’ 등 유수의 코너를 진행하며 온 국민에 웃음을 안긴 바 있다. 그는 과거 자신의 코너 이름을 딴 대학로 소극장 ‘갈갈이홀’을 운영했으나 코로나 팬데믹 시기를 거치며 문을 닫았다.
김지혜 역시 ‘개그콘서트’에서 활동했으나 결혼 후에는 홈쇼핑을 위주로 활동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넓혔다.
JTBC ‘1호가 될 수 없어’에서 온 가족이 출연했다. 둘째 혜이는 아빠를 닮은 개그 실력에 화제가 됐다. 코미디 대신 미술을 전공하는 그는 선화예술중학교를 거쳐 선화예술고등학교에 입학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유다연 기자 ydy@tvreport.co.kr / 사진= TV리포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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