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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조은지 기자] 배우 박보검이 남성 최초로 한류 문화예술인으로 선정돼 전 세계에 한복을 알릴 예정이다.
15일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웨이브’ 사업 모델로 박보검을 발표했다. 이는 잠재력과 기술을 갖춘 한복 기업과 한류 문화예술인이 만나 한복 상품을 개발하는 사업이다.
박보검은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한 해당 사업에 합류해 한복 고유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떨친다. 그는 국내 한복 브랜드 4곳과 협업을 진행한다.
올해 사업에 주목해야 할 점은 최초로 남성 단독 문화예술인을 협업 대상으로 선정했다는 것이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복의 확장성과 다양성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알렸다. 이를 위해 박보검을 모티브로 남성 한복의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업체를 15일부터 내달 9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에서는 한복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창의성과 전문성, 실현 가능성, 기대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4개 업체를 선정한다. 선정된 업체는 박보검의 이미지와 상징성을 반영한 한복 디자인을 개발한다.
박보검을 위해 개발된 한복은 서울, 뉴욕, 파리, 밀라노 등 세계 주요 도시의 전광판과 유명 패션지를 통해 소개될 계획이다.
이정우 문체부 문화예술정책실장은 “한류 문화예술인과 함께 한복의 전통미와 현대적 감각을 조화롭게 담아낸 한복 콘텐츠를 통해 한복이 세계인들에게 한국을 대표하는 문화유산이자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매력적인 콘텐츠로 다가갈 수 있길 바란다”라고 기대를 드러냈다.
박보검 이전에는 배우 김태리, 수지, 피겨스케이트 선수 출신 김연아가 모델로 선정돼 한복의 가치를 널리 소개한 바 있다. 박보검이 선보일 새로운 남성 한복 스타일이 어떤 모습으로 구현될지 이목이 쏠리고 있다.
특히 박보검은 넷플릭스 시리즈 ‘폭싹 속았수다’로 글로벌 열풍을 일으켰다. 이에 그를 통해 해외 무대에서 한복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조은지 기자 jej2@tvreport.co.kr / 사진= KBS2 ‘구르미 그린 달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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