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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배효진 기자] 가수 이승환이 자신을 비방한 극우 유튜버들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했다.
이승환은 지난 25일 자신의 계정을 통해 “고소장 접수했다. 피고소인은 ‘천조국 파랭이’ 님을 포함해 총 다섯 분”이라고 밝히며 “드림팩토리(소속사)는 끝까지 간다”며 고소 접수증을 공유했다. 그는 서울 송파경찰서에 명예훼손 등의 혐의로 고소장을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이승환은 미국 방문 인증 사진이 합성이라는 주장에 맞서 싸워왔다. 일부 누리꾼들은 그가 조카 결혼식 참석을 위해 미국을 방문한 것이 거짓이라고 비난하며 “나랑 내기를 하자. 조카 결혼식에 진짜 갔다면 공항에서 찍은 사진이나 가족들이랑 찍은 사진을 공개해달라”고 요구했다. 이에 이승환은 “받겠다. 그 제안”이라며 “제 제안은 당신이 영원히 방송 활동을 하지 않는 것이다. 당신이 원하는 제안을 얘기해주시길 바란다. 돈이든 뭐든 좋다”고 응수했다.
이승환은 또한 자신이 방문한 서울 강동경찰서에서 고발 건에 대한 문의를 하며 “고발 건 연락이 없어서 빨리 조사받고픈 마음에 일정 문의차 강동경찰서에 갔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경찰은 “내 이름으로 고발된 건이 하나도 없다”고 말했다. 그는 “그분들이 주민등록번호를 잘못 쓴 것 같다고 말씀드렸는데도 아예 내 이름으로 된 게 없다고 하시네요”라며 불만을 표출했다.
이승환은 이전에도 자신을 CIA에 신고한 일부 누리꾼들을 비판하며, “미국 간 거며 출입국 증명서며 다 뻥이라고 하셨으면서 정작 본인들 뻥은 왤케 다채롭고 관대해요?!!”라고 꼬집었다. 이어 “오늘 중으로 빨리 고발해요!!”라며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최근 그는 자신의 계정에 미국 출입국 기록 등을 공개하며 자신이 부당한 비난을 받고 있음을 주장한 바 있다.
배효진 기자 bhj@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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