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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혜 “‘밀수’ 캐스팅, 류승완 감독에게 무조건 할 수 있다고”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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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연주 기자] 올여름 극장가를 달군 ‘밀수’, tvN 드라마 ‘소용없어 거짓말’에 이어 ‘천박사 퇴마 연구소: 설경의 비밀’로 추석 관객과 만나는 박경혜가 열일 행보를 이어가는 데 대한 소감을 전했다. 

최근 TV리포트와 만난 박경혜는 “많은 작품에 참여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 제게 주신 기회에 보답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고 운을 뗐다. 

영화 ‘밀수’가 흥행을 거둔 소감을 묻자 “지금까지 ‘밀수’를 총 3번 봤다. 일반 상영관부터 돌비 시네마, 4DX까지 다양한 극장에서 ‘밀수’를 즐겼다. 제가 출연한 작품이지만 봐도 봐도 재미있는 작품”이라고 자부했다. 

박경혜는 지난 2021년 영화 ‘모가디슈’를 시작으로 ‘밀수’까지 연이어 류승완 감독의 작품에 출연했다. 류승완 감독과 두 작품을 함께한 소감을 묻자 “아직도 ‘모가디슈’ 영어 대사를 기억하고 있다. 제가 배우로서 성장할 기회를 감독님이 주셨다. 이번 작품에서 조금이나마 성장한 모습으로 다시 만나고 싶었다”고 말했다. 

박경혜는 “‘모가디슈’ 미팅 때 감독님을 처음 만났다. 감독님의 영화를 좋아하는 팬이라 굉장히 떨렸던 기억이 난다. 감독님은 영화 이야기를 할 때 가장 행복해하신다. 영화를 사랑하는 마음이 느껴진다. 그런 감독님의 모습을 보면서 저 또한 덩달아 영화를 더 사랑하게 됐다”고 류승완 감독과의 일화를 전했다. 

‘밀수’ 캐스팅 과정에 대해선 “어느 날 류승완 감독님에게 연락이 왔다. ‘경혜가 수영을 할 줄 아나?’라고 물으시더라. 바로 ‘저 물개죠’라고 답했다. 촉이 발동했던 거 같다. 사실 물 자체를 무서워해서 수영은 해본 적이 없었다.(웃음) 그럼에도 일단 던지고 봤다”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모가디슈’ 캐스팅 때도 마찬가지였다. 영어를 잘해야 하는 외교부 사무원 역할이었는데, ‘경혜가 영어를 할 수 있나?라고 질문하셨다. 제가 ‘Sure, Why not?(당연하죠)’이라고 답했다. 영어를 할 줄 알아야 캐스팅이 될 거라 생각했다. 영어 공부는 지금도 하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박경혜에게 ‘밀수’ 현장은 남다른 추억으로 남았다. 그도 그럴 것이 배우 김혜수, 염정아, 김재화, 박준면과 함께 극중 해녀팀으로 활약, 수중 액션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했다.

이에 대해 박경혜는 “촬영 3개월 전부터 수중 훈련을 받았다. 물을 무서워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더라. 돌아서면 다시 물에 들어가고 싶을 정도였다. ‘밀수’를 촬영하면서 몰랐던 재미를 깨달았다. 함께 훈련을 받았던 선배 배우들 덕이 크다. 물속에서 촬영할 때 팀워크의 절정을 느꼈다. 눈으로 사인을 주고받고, 동시에 호흡기를 떼고 연기했던 순간이 생생하게 떠오른다”고 회상했다. 

이어 “사석에서도 팀워크가 빛을 봤다. 김혜수, 염정아 선배님은 후배 배우들이 좋아하는 음식을 전부 기억하고 계시다가 주문해 주신다. 촬영 기간 동안 먹고 싶은 음식을 원 없이 먹었다.(웃음) 선배님들과 같은 배우가 되고 싶다. 그만큼 배운 점이 많다”고 부연했다. 

김연주 기자 yeonjuk@tvreport.co.kr / 사진= 씨제스 스튜디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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