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드스쿨’ 김창렬 “이지훈도 내 과”

[TV리포트=신나라 기자] 김창렬이 이지훈도 자신과 같은 성향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20일 방송된 SBS 파워FM ‘김창렬의 올드스쿨’에는 가수 겸 배우 이지훈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왜 하늘은’을 들은 이지훈은 “이 노래가 20년이나 됐다는 게 믿기지 않는다”고 말했다. 김창렬은 “진짜 믿기지 않는 건 이지훈 씨도 그대로라는 사실”이라며 이지훈의 동안 외모에 놀라움을 드러냈다.

이지훈은 “옛날 생각이 난다. 대기실에서 창렬이 형과 웃으면서 놀았는데”라고 과거를 회상했다. 이를 들은 한민관은 “대기실에서 웃었다는 말이냐”고 물었다.

이에 김창렬은 “이지훈도 내 과다”라고 말했고, 이지훈은 한민관을 향해 “죄송하지만 저는 웃을 수 있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