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정수 기자] 넷플릭스 ‘원피스 시즌2’의 크로커다일과 니코 로빈 역의 캐스팅이 확정됐다.
19일 현지 매체에 따르면, 배우 조 맨가니엘로와 모델 겸 배우 레라 아보바가 넷플릭스 오리지널 ‘원피스 시즌2’ 출연한다. ‘원피스’는 전설의 해적왕 ‘골드로저’가 남긴 원피스를 찾기 위해 모험을 떠나는 ‘루피’와 친구들의 이야기다.
조 맨가니엘로는 극 중 바로크 워크스를 조직해 사장 Mr.0로 활동하는 크로커다일을 연기한다. 동시에 칠무해이기도 한 크로커다일은 모래모래 열매를 먹은 인물로, 원작에서 지금까지도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캐릭터다. 특히, 알라바스타 편에서 주인공인 루피와의 대결 장면은 역대 원피스의 명장면 중 하나로 꼽힐 정도로 많은 팬의 사랑을 받았다. 크로커다일은 알라바스타 편에 그치지 않고, 현재까지도 극 중 많은 영향을 끼치는 중심 캐릭터다.
레라 아보바는 극 중 고고학자인 니코 로빈을 연기한다. 니코 로빈은 바로크 워크스에서 크로커다일의 파트너인 부사장 미스 올 선 데이라고 불리기도 한다. 니코 로빈은 추후 주인공 루피의 동료로 활약하기도 하지만, 고고학자인 니코로빈은 ‘원피스’의 포네그리프 해독이 가능한 인물로 ‘원피스’ 내 핵심 캐릭터다. 포네그리프는 해적왕이 남긴 보물 ‘원피스’가 있는 최후의 섬 라프텔로 인도하는 돌이다.
한편, 조 맨가니엘로는 ‘스파이더맨3’에서 플래시 톰슨 역으로 대중들의 눈도장을 찍었고, 이후 ‘킬 룸’, ‘맥스 피스트’ 등 많은 작품에서 활약했다. 레라 아보바는 모델 겸 배우로 영화 ‘안나’에서 모드 역으로 사람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넷플릭스 오리지널 ‘원피스 시즌2’는 오는 2025년 공개된다.
박정수 기자 pjs@tvreport.co.kr / 사진= 조 맨가니엘로, 레라 아보바, ‘원피스 : 에피소드 오브 메리 – 또 하나의 동료 이야기’, 채널 ‘ONE PIECE 공식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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