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지현 기자] 전 세계 역사상 가장 위대한 밴드 비틀즈(Beatles)의 멤버 링고스타(RINGO STARR) 내한공연의 일정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비틀즈 링고스타 And His All Starr Band 내한공연은 링고스타는 물론 전설적인 기타리스트이자 락 밴드 토토(Toto)의 멤버인 스티브 루카서(STEVE LUKATHER)와 유토피아(Utopia)의 기타리스트이자 작곡가인 토드 룬드그렌(TODD RUNDGREN)이 투어에 참여한다. 돌아오는 11월 05일(토)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한국팬들과의 역사적인 만남이 이뤄질 예정이다.
예매는 오는 7월28일 오후 2시를 시작으로 예스24공연에서 7일간 단독으로 선예매가 진행될 예정이다. 1963년 데뷔 이후 54년 만의 역사적 첫 내한인 만큼 링고스타를 기다려온 한국 팬 뿐만 아니라 링고스타 역시 이번 내한공연에 각별한 애정을 표하며 “드디어 한국을 방문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 첫 방문인 만큼 그 여느 투어 일정보다 한국 일정이 기다려진다.”며 흥분된 기대감을 전했다.
팝 음악의 역사는 비틀즈 이전과 이후로 구분된다고 할 만큼 비틀즈는 이 시대 가장 위대한 대중음악 뮤지션으로 기억된다. 링고스타는 비틀즈 명곡 ’I Wanna Be Your Man’,’ What Goes On’, ‘With a Little Help from My Friend’와 ‘Yellow Submarine’에 메인 보컬로 참여해 보컬리스트로서의 역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였으며, ‘Octopus Garden’, ‘Don’t Pass Me By’를 작곡하는 등 뛰어난 두각을 나타내며 현재까지도 최고의 아티스트로 추앙 받고 있다.
또한 로큰롤 음악 발전에 기여한 가수에 대한 업적을 기리는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1988년 비틀스 멤버로 로큰롤 명예의 전당에 헌액 된 적이 있으나, 2015년 솔로 아티스트로서 두번째로 헌액 되는 영광을 안았다.
이번 한국 팬들과의 첫 만남은 비틀즈를 사랑하는 팬들의 오랜 숙원이 이루어진 뜻 깊은 자리로, 이번 콘서트에서는 주옥 같은 비틀즈의 명곡들을 들을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링고스타와 함께 올스타밴드의 스티브 루카서와 토드 룬드그렌 등 세계거장들이 한자리에서 펼치는 특별한 무대는 한국 공연 역사에 남을 소중한 시간이 될 것임이 분명하다.
김지현 기자 mooa@tvreport.co.kr /사진=링고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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