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신나라 기자] ‘언프리티랩스타3’가 베일을 벗었다. 10가지 색 개성이 뚜렷한 여성 래퍼들의 모습이 본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21일 네이버 TV캐스트를 통해 ‘언프리티 랩스타’ vol.3 영구탈락미션이 생중계됐다. 이날 방송에는 미료, 육지담, 하주연, 전소연, 나다, 케이시, 자이언트 핑크, 그레이스, 제이니, 유나킴이 출연했다.
가장 먼저 무대를 꾸민 이는 자이언트 핑크와 케이시. 두 사람의 강렬한 포문에 동료 래퍼들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미료와 나다, 제이니와 유타킴, 전소연과 하주연, 육지담과 그레이스의 배틀이 차례로 펼쳐졌다.
가장 눈길을 끈 건 브라운아이드걸스 미료. 미료는 “잘 하겠다”는 짧은 소감을 남긴 뒤 자신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다소 긴장한 기색을 내비쳐 의외의 반응을 이끌어냈다.
너무 긴장한 탓에 ‘쇼미더머니5’에서 자신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한 하주연은 이날 귀에 쏙쏙 박히는 랩으로 성공적인 무대를 꾸몄다. 육지담은 랩 외에도 보컬까지 소화해 색다른 매력을 풍겼고, 유나킴과 전소연은 개성있는 목소리를 앞세워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배틀 결과는 본방송에서 공개된다. 과연 어떤 참가자들이 영구탈락의 위기를 벗어나게 될 지 귀추가 주목된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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