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지호 객원기자] 어제 하루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의 열애설로 온 나라가 떠들썩했다. 지드래곤의 SNS 비밀계정이 노출되면서 그 안에 있던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세간에 유출된 것.
일본 빅뱅 팬들은 한국발 열애설에 충격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특히 그의 열애를 기정사실로 받아들이고 슬퍼하는 팬들이 많았다.
일본 팬들은 트위터상에서 “슬프니까 안 볼래. 지용의 열애라니 그런 말 듣고 싶지 않아”, “지용이가 또 열애라니 난 죽었습니다”, “열애설에 익숙해져 있지만… 이번엔 정말 쇼크다”, “지용이 열애라니 하지마 제발”, “지용이랑 고마츠 나나 열애 때문에 울고 있는 거 나뿐인가요?”, “왜 또 일본인인가, 말이 통하나?”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지드래곤과 고마츠 나나 사진의 합성설 등이 제기되는 가운데 두 사람은 이와 관련해 어떠한 입장도 내놓고 있지 않다. 다만, 비밀계정이 해킹된 데 대한 스트레스 때문인지, 지드래곤은 자신의 SNS상에 “I can’t handle people anymore”(더이상 사람들을 감당 못 하겠어”)라는 글이 적힌 사진을 게재해 자신의 심경을 대변했다. 소속사인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번 열애설에 대해 “사생활이라 확인해줄 수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지호 기자 digrease@jpnews.kr / 사진=나일론 재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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