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그룹 2PM 멤버들이 예능 프로그램 주인공이 된다.
22일 2PM의 소속사 JYP 엔터테인먼트 측은 “2PM의 이름을 내건 예능 프로그램 ‘와일드 비트’(가제)가 제작된다”면서 “2PM 멤버 전원이 함께하는 예능 프로그램은 2011년 방송된 ‘2PM SHOW’ 이후 5년 만”이라고 밝혔다.
‘야생 어드벤처’를 콘셉트로 하는 ‘와일드 비트’(Wild Beat)는 광활한 대자연이 펼쳐진 호주에서 벌어지는 2PM의 좌충우돌 여행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2PM과 대자연의 기운이 꿈틀대는 호주의 풍광이 어우러진 색다른 여행 예능이 탄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2PM 여섯 멤버가 단체 여행을 떠나는 건 이번이 처음이라는 점에서 ‘와일드 비트’는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와일드 비트’ 제작진은 “2PM의 완전체 예능을 기다리는 분들이 많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위해 편집에 공을 들일 예정이다”며 영상 퀄리티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무엇보다 오는 2017년 데뷔 10년차가 되는 2PM의 끈끈한 우정과 함께 있을 때 더 빛을 발하는 예능감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와일드 비트’에 대한 관심이 벌써부터 증폭되고 있다.
한편 ‘와일드 비트’는 iHQ와 JYP 픽쳐스가 공동 제작하는 프로그램으로, 내년 1월 K STAR 채널을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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