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가수 백지영이 임신으로 전국투어를 취소한 가운데 당분간 방송활동은 유지한다.
13일 백지영 소속사 관계자는 TV리포트에 “백지영의 방송 출연에 대해 특별히 정해진 부분이 없다. 당분간은 활동을 유지한다. 하차 시기를 정하는 건 아직 이르다”고 밝혔다.
백지영은 현재 MBC ‘듀엣가요제’ MC를 맡고 있으며, 별도로 각종 예능프로그램 게스트 출연이 많았다.
이날 오전 백지영이 임신 8주차에 접어든 사실이 공개됐다. 2013년 배우 정석원과 결혼한 백지영은 그 해 유산의 아픔을 겪은 바 있다.
지난 8월부터 전국투어를 진행했던 백지영은 임신 사실을 외부에 알리지 않고 지난 10월 8일 공연까지 강행했다. 하지만 임신 상태로 콘서트는 무리라는 판단으로 결국 일산, 광주, 울산, 서울 공연을 취소했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 /사진=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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