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달의 연인’ 백현 지헤라를 향한 홍종현의 메시지가 눈길을 끈다.
홍종현은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은 참, 내가 봐도 정말 나쁘네. 은아 순덕아 아팠니? 그동안 괴롭혀서 미안하구나”라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은 ‘달의 연인’ 촬영장 모니터, 왕요와 왕은의 모습이 눈길을 끈다.
이에 앞서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달의 연인-보보경심 려’(조윤영 극본, 김규태 연출)에서는 10황자 왕은(백현)과 박순덕(지헤라)의 마지막이 그려졌다. 이들을 쫓던 정종(홍종현)의 황군은 칼을 휘둘렀고 이 칼은 왕은을 향헀다. 박순덕은 왕은을 구하려 자신의 몸을 던져 대신 칼을 맞았다.
제 곁에서 죽어가는 박순덕을 바라보던 왕은은 슬픔에 절규했다. 이와 함께 정종의 화살이 왕은을 향해 날아들었다. 두 개의 화살은 왕은의 팔과 가슴에 꽂혔다. 하지만 왕은은 죽지 않았다. 이에 왕은은 4황자 왕소(이준기)에게 자신을 죽여달라 청했고, 결국 왕소의 칼에 마지막을 맞이했다.
무엇보다 홍종현의 인스타그램에 왕소 역의 이준기는 “잘했어 잘했어”라고 댓글을 달아 드라마 시청자들을 웃게 만들었다.
한편 홍종현은 ‘달의 연인’에서 황좌에 눈이 멀었던 3황자 왕요이자 정종으로 분해 열연 중이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홍종현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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